[금요저널] 과천시에서 주최하고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에서 후원하는 ‘과천 빛 축제-크리스마스 빛의 숲’이 지난 22일 개막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천 빛 축제는 중앙공원 전역에 11m 크기의 대형 스마트 트리를 비롯한 각종 빛 조형물이 설치돼 화려하고 이색적인 겨울밤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빛 조형물 점등 시간은 평일 오후 6시에서 22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6시에서 오후 11시까지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빛 조형물 전시 이외에도 소망카드 달기, 주말 노래 공연, 크리스마스 산타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31일에는 2023년 신년맞이 점등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축제기간 동안 중앙공원 내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상주 인원을 배치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과천에서 특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빛 축제 이외에도, 23일부터 2023년 2월 13일까지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일원에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설해 운영하는 등 시민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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