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중, ‘리더십 동아리’ 청송군 보훈단체에 위문방문 실시

-리더의 자세,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다! -

□ 청송중학교(교장 조충래)의 리더십 동아리 10여 명은 12월 22일(목)에 교육청 인성교육 프로그램 ‘모두 다 함께’ 지원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하였다. 이날 리더십 동아리 회원들은 청송군 내의 충혼탑을 참배하고 충혼탑 주변 정리 및 보훈단체 (상이군경회 외 6단체)를 위문 방문하였다.

리더십동아리봉사활동

□ 도교육청은 인성교육이 학교 교육의 핵심이라는 인식 아래 다각적인 지원을 하는데 ‘모두 다 함께’ 프로그램은 학생활동의 다양한 영역에서 인성교육의 내실화를 지향하는 정책이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청송중학교의 리더십 동아리는 올해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또래 활동, 사제동행 활동, 봉사활동 등으로 추진해왔다. 이는 리더십 요소인 BE(품성), KNOW(지식), DO(태도)의 영역 안에서 학생의 내적인 성숙과 발전을 도와주었다.

리더십동아리봉사활동 (2)

□ 또래활동은 스포츠와 전략게임을 통해 체력은 물론 협동심과 전략적 태도를 기르고, 사제동행 활동으로 단체산책, 대화 나누기, 스포츠 활동 등으로 사제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였으며, 봉사활동으로 교내 청소하기와 이번 위문 활동 등으로 연간 활동을 지속하였다. 또한 자체 토의 시간과 리더십 강의 시간을 통해 자발적 참여 의식과 이론적 배경지식도 기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리더십동아리봉사활동 (3)

이를 통해 아이들은 리더(Leader)로서 내적 역량을 기르고 책임감 있고 주도적인 품성을 함양할 수 있었는데 오늘 위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나라를 지켜온 어른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더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3학년 류00 학생은 “지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리더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고 졸업을 앞둔 지금 보훈단체의 어른들을 뵙고 우리 사회발전에 많은 분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음을 더 알게 되어 의미가 남달랐다.”라고 말하였다. 또 2학년 김00 학생은 “오늘 날씨가 추운데도 충혼탑 청소도 하고 참배도 하였고, 여러 보훈단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만남을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청송군 무공수훈자회 남00 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국가와 안보에 관한 관심에 매우 기뻤으며, 아이들이 일일이 쓴 카드와 정성을 보며 젊은 날의 희생이 더 보람 있고 자부심을 더 하게 된 시간이었다.”라며 기뻐하였다.

 

□ 조충래 교장은 “역량 중심의 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교육청의 ‘우리 모두 다 함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리더십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온 분들께 감사하고 그 뜻을 되새기는 좋은 봉사활동이었다.”라며 이 활동의 교육적 의의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