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송파구가 가수 송가인의 팬클럽으로부터 ‘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만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12월 26일 송가인의 37번째 생일을 기념해 송가인 공식 팬클럽 ‘제2기 서울 AGAIN’ 회원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평소 기부천사로 불릴 만큼 후원을 비롯해 각종 선행을 펼치고 있는 송가인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팬들도 함께 기부 문화 조성에 동참했다.
지난 23일 오후 3시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 성금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후원금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및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의료·주거비 등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송가인의 생일을 맞아 회원 일동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소중한 후원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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