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오는 2023년 1월 4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수유12구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전검토위원회 자문 결과에 따라 사업 계획 및 추정분담금을 제시하며 구민들의 사업추진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참석대상은 지난 2021년 4월 제2차 후보지로 발표된 수유12구역 토지등소유자이다.
설명회는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행하며 수유12구역 현황, 사업계획, 추정평균분담금 등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설명회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사전 접수한 예약자만 입장 가능하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구민은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 이메일로 이름, 연락처, 토지등소재지 지번을 기재해 보내면 된다.
예약은 30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강북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이번 설명회를 중계할 예정이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저층주거지, 역세권 등 도심내 저이용·노후화된 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와 사업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구민 여러분들이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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