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오는 1월 5일까지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독립적인 사무 공간은 물론이고 회의실 및 스마트 워크부스, 교육실,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창업자와 기업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 입주할 경우 센터의 다양한 시설을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적인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금도 지급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자로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입주공고일 기준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부터 7년 미만의 창업자다.
입주 대상 업종은 지식집약산업인 벤처 및 연구개발 업종,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 업종이나 게임, 애니메이션 등 고부가가치산업, 정보통신, 전자전기, 환경바이오 등이다.
내년 1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하며 입주는 1월 말부터 가능하다.
기본 사용기간은 3년으로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및 제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진 경제진흥과장은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들과 기업이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전 있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