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우수 문화재와 관광명소 홍보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7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작구 문화관광해설사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문화관광해설사는 6개월 이상 동작구에 거주 중인 구민으로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구는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사육신공원, 용양봉저정, 효사정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해설코스를 구성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설프로그램 비용은 무료이며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정책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들에게 동작구의 문화재와 관광명소를 안내하고 함께 경험한다”며 “동작구의 첫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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