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김경희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이천경찰서장, 이천소방서장,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천세무서장, 이천우체국장, 제3901부대 1대대장, 제701-155방첩대장, 이천시재향군인회장, 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장,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 KT이천지점장 등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민·관·군 상생 및 협력을 목적으로 이천시 남부권에 위치한 육군정보학교, 국방어학원, 국군교도소 방문했다.
‘적을 먼저 찾아라’육군정보학교는 전쟁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는 전통있는 교육기관으로 무인항공정찰기, 드론운용 및 정비, 심리전, 감시장비 운용 등 군사정보와 관련한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해를 넘어 협력으로’국방어학원은 국제정세상황의 군사외교전선에서 유능한 전문인력의 양성으로 우리군과 외교가 더욱더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역할을 수행해 국위선양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부대이다.
선진교정문화를 선도하는 국군교도소는 군 유일의 교정·교화기관으로 37년만에 개선된 환경과 최첨단 보안시설로 새단장하고“희망”을 꿈꾸는 수용자들에게 인권존중을 통한 교정·교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보교육, 어학교육, 교정·교화라는 각각의 특색을 가진 관내 군부대 방문으로 군 분야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와 관련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무인기 침범 등 국가 위기 관련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군과 통합방위협의회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국가안보에 헌신한 장병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김경희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 등 국가 안보 위기 상황에 통합방위협의회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민·관·군의 상생 발전과 확고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이천을 함께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