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가 이달 12월 27일 오후 3시 삼선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이승로 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공사관계자 및 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삼선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기존 평면식 주차장의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고 한양도성 아래 삼선동1가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 8월 11일 첫삽을 뜨고 토목공사 중 강한 암반 노출로 작업의 어려움 등으로 2년 4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했으며 지하2층, 지상2층, 옥상층의 입체식 주차장으로 조성됐고 주차면수는 총 133면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삼선동1가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함으로써 골목길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주차난 해소로 인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삼선동 일대 역사문화지역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아파트 및 임대주택의 부설주차장의 유휴 주차공간을 인근 주민들과 나누는 등,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