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중학교(교장 이미애)는 12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여 교내 다목적실에서 2022학년도 학교 단위 교육회복 힐링음악회를 운영했다.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 및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와 성악가가 함께한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및 오페라·뮤지컬 곡을 연주하여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 수준 높은 전문 연주자들의 다양한 악기 연주를 직접 감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연주되는 크리스마스 캐롤를 흥겹게 따라 부르며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음악회를 감상한 박 OO(1학년) 학생은“평소 바이올린 연주하는 것을 즐기는데 전문적 음악가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았다. 음악을 들으니 감수성도 깊어진 것 같아 즐겁고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노래를 친구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애 교장은 “도시 지역이 아닌 우리 학교 학생들이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는 곡을 흥겹게 따라 부르는 학생을 보니 귀엽기도 하고 매우 만족하며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 이번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