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3.1운동기념관은 지난 28일 안성시 부시장실에서 2022년 자료 기증자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은 안성3.1운동기념관이 한 해 동안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준 기증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이날 참석한 4명의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민을 대표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올해 안성3.1운동기념관에 기증된 자료는 한반도의 모습을 독립선언문으로 표현한 독립선언문 액자 독립유공자 이치순 선생의 대통령표창 광주 안씨 문중의 서찰 및 표문, 옥병 서대문형무소 벽돌 등 총 200여 점에 달한다.
한편 안성3.1운동기념관은 기증 캠페인 ’드림’을 통해 2019년 독립유공자 최재석 선생의 건국훈장외 6건, 2020년 독립유공자 안기봉 선생의 대통령 표창, 2021년 독립유공자 윤영삼 선생의 건국훈장 등을 기증받았으며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기증받은 유물과 자료는 전시·연구·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보존 처리를 필요로 하는 유물 및 자료의 경우 복원 수리 및 영구 보존을 통해 관리된다.
또한 기증자에게는 감사패 및 기증서가 수여되며 안성3.1운동기념관은 시민들과 기증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명패와 핸드프린팅을 제작해 기증자 예우 공간 ‘드림’에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