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8일 옹진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백령도 섬쌀, 호박수제양갱 선물세트, 고소애 챌린지 박스, 꽃게쿠키, 옹진자연몰 포인트 5종을 선정했다.
공급업체 선정까지는 공모 절차를 거쳐야 해서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다음달 공모를 통해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공급업체도 선정할 계획이며 우선 공급업체 선정이 불필요한 옹진자연몰 포인트가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옹진자연몰 포인트는 옹진자연몰 웹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하며 약100여 종의 지역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옹진군 행정자치과장은“고향사랑기부제는 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우선 5종의 답례품을 선정하고 향후 옹진군을 알릴 수 있는 대표성 있는 상품을 답례품으로 발굴해 기부자가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답례품을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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