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민선8기를 맞아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및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3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부서별 자체 조직진단, 전 직원 설문조사, 민·관합동 조직진단반 자문, 동대문구 주니어보드인 슈퍼히어로의 조직진단 및 구 간부회의 등을 거쳐 조직개편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현재 6국 1소 2담당관 38과 14동 217팀 1T/F팀이었던 동대문구 조직은 6국 1소 2담당관 38과 1센터 14동 223팀으로 변경된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핵심 공약사항 수행을 위한 미래행복정책과 신설, 패션의류봉제팀, 청년정책팀, 1인가구지원팀, 중랑천수변관리팀, 도시드론팀 신설 등이다.
우선, 신설되는 미래행복정책과에서는 청량리역 일대 발전, 미래스마트도시 등 주요 공약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맡아 주요정책사업 및 현안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팀도 신설된다.
패션의류봉제팀이 패션봉제산업의 부흥을 위한 업무를 맡게 된다.
일자리정책과에는 청년 지원을 위한 청년정책팀이, 복지정책과에는 늘어나는 1인가구를 위한 1인가구지원팀이 새로 생긴다.
4차 혁명에 발맞춰 교통행정과에 도시드론팀을, 스마트도시과에 정보통신팀을 신설한다.
또한 중랑천 수변공간의 개발 및 시설물 관리를 위해 중랑천수변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동대문구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동대문구를 실현하기 위해 심도 깊은 연구와 고민을 거쳐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게 됐다”며 “직원들과 함께 개편된 조직을 원활하게 운영해 구정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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