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전동킥보드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설치된 장소는 가산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 독산역 2번 출구 금천구청 옆 따릉이 대여소 인근 금천구 버스정류소 인근 총 5곳이다.
설치 시 유효 도로 폭을 확보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연계가 가능한 지하철 역사, 버스정류소 주변으로 선정했다.
각 장소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 노면표시와 교통안전표지를 설치해 전동킥보드 주차구역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는 지속적으로 제기된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설치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전동킥보드 주차구역 설치로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인식이 개선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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