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2월 28일 MG새마을금고 독산1동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독산1동은 새해를 맞아 저소득층 이웃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0포를 독산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독산1동 주민센터는 기탁받은 쌀을 한파와 경제적 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즉시 전달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 독산1동에서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고독사 예방 사업에 참여해 밑반찬 나눔상자 150개를 후원했으며 올해 초에도 쌀 90포를 기탁한 바 있다.
이러한 나눔 실천은 자체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사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 사업이란 우리나라 고유의 상부상조 및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금고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기부금품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MG새마을금고 독산1동 안영식 이사장은 “향후에도 생활이 어려운 소외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과 새마을금고 사이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금천구 취약계층의 아픔에 공감하고 여러 사회적 역할들을 해주는 MG새마을금고 독산1동에 감사드린다”며 “후원 성품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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