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2022년 진로나래놀이터’가 청소년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쳤다.
진로나래놀이터는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마을자원을 활용한 마을 연계진로체험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청소년 344명이 ‘구립도화청소년문화의집’,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마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마포교육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의 특색 있는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4개 지역 청소년 기관은 교과연계 직업체험 활동 바리스타 진로탐색 및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음반 기획 및 제작 프로그램 문화예술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지역과 대상 특성에 맞는 진로 프로그램을 40회에 걸쳐 운영했다.
평소 커피에 관심이 높았던 A양은 이번 바리스타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바리스타에 대한 소질과 적성을 조기에 발견해 청소년 자립카페 바리스타 인턴십에 지원했다.
특히 ‘마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의 음반 기획 및 제작 진로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음원 2개, 뮤직비디오 2개 등을 제작·발표해 미래의 음반 프로듀서 길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마포구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1:1 맞춤형 진로상담, N개의 진로탐색프로젝트, 전공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연간 2만3000명의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꿈을 찾고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