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흥군은 오는 30일부터 총 15회에 걸쳐 농업인 1,26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새로운 농업정책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높여 농업인이 일 년 농사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을 돕는 교육과정이다.
고흥군은 품목별 농업인 육성 및 귀농인, 청년농업인 등 신규농업인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분야별 7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교육은 오는 30일 2023년 농업전망 교육을 시작으로 토양관리 식량작물 농업정책, 공익직불제 및 GAP교육 유자 교육 마늘 교육 농작업 안전교육 등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실시되며 2월 8일부터 17일까지는 읍면 순회교육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특히 분야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와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3시간 정도로 편성해 운영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영농시작 전부터 교육에 참여해 올해 영농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농정과 농업기술에 대한 이해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네이버 밴드 ‘2023 고흥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