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 환경순찰을 실시해 구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다.
구는 새해 1월부터 출퇴근 시간이나 출장 도중 생활 불편과 안전 위협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게끔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더 큰 위험이 발생하기 전에 사소한 일도 지나치지 말고 항상 관심을 기울여 신속하게 대응하자는 취지로 이번 환경순찰을 시행하게 됐다.
단순 쓰레기 무단투기와 같은 경미한 사항은 그 자리에서 즉시 처리하되, 불법 현수막과 공공 안내문 훼손, 도로시설물 파손 등 각종 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속히 알려야 한다.
신고사항이 등록되면 담당부서에서 확인 후 발 빠른 대응에 나선다.
이후 총괄 부서인 감사담당관이 정비 결과를 최종 점검해 미흡한 부분은 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분기별 평가를 실시해 신고건수와 정비사례가 많은 우수부서를 선정해 사기를 진작시킬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언제 어디서든 구민의 안전과 편리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환경순찰을 독려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적극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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