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과 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18개 동 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낭비신고센터는 국민이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직접 지방 재정을 감독하고 불필요한 공사, 낭비성 지출을 신고하거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제도이다 . 그 동안 구민은 영등포구 홈페이를 통해 예산낭비를 신고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온라인 신고뿐만 아니라 주민민센터에 방문해 신고할 수 있도록 관내 18개 동 주민센터에 예산낭비신고 접수 창구를 마련했다.
구는 온라인과 동 주민센터에 신고된 사례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석승민 기획예산과장은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께서 감시자 역할을 해주시라”며 “구민참여를 통해 재정운용의 투명성 및 책임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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