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구로리어린이공원 내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로동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은 노후화돼 주민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월 한 달여간 공중화장실 공사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주민의 불편을 줄이고자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기존 화장실의 경우 낡은 타일과 천장, 세면기와 양변기, 칸막이 등 노후화된 시설물 교체, 시멘트 액체방수 공사, 냉난방기와 환기구 설치 등을 실시했다.
또 주민의 안전을 위해 기존에 설치된 비상벨을 점검하고 교체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할 뿐만 아니라 더욱 안전해진 공중화장실로 변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물의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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