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건축과 관련한 각종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건축사 무료상담실‘을 가동한다.
구는 건축과 관련된 법규, 민원, 건물하자, 분쟁사례 등에 대한 무료상담을 구민들에게 제공해, 건축행정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사 무료상담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지역 내 건축사 9인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운영시간은 격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올해 첫 무료상담은 지난 4일에 진행됐다.
구민들은 건축허가·신고·용도변경·대수선과 같은 건축 관련 집행절차부터 건축공사 관련 하자, 민원, 분쟁사례, 해소방법 등까지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1층 건축과로 방문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건축 민원부터 대수선, 신축 등 인허가 관련 사항까지 모두 무료상담실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더 높은 행정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정책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