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주암댐 고립묘지 성묘객 수송 지원을‘설’ 당일인 22일 하루 동안 실시한다.
시는 육군 제11공수 63대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성묘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한 수송 업무를 진행한다.
주암본댐과 상사조절지댐에는 610여 기의 고립묘지가 있다.
시는 설날 당일 성묘인원을 5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수송은 동력선과 보트를 이용한다.
성묘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3일까지 순천시 환경관리과, 주암면 행정복지센터, 상사면 행정복지센터에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니 기한을 지켜 신청해 달라”며 “명절에 성묘객들이 편안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수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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