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의 4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2022년에는 중앙행정기관 등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분야 등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95.41점을 획득,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69점이 상승한 수치로 ‘기초지자체-시’ 유형 평균인 84.99점 보다 무려 10.42점이 높은 점수다.
시민의 공개 요청 전 정보를 사전에 알리는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와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 5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나머지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수시는 도내 시 단위 지역에서 유일하게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시행 이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투명한 시정 운영을 선도해가겠다 아울러 시민이 신뢰하는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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