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양시는 여름철 우수기 이전에 하천 위험지구를 사전 조사해 하천 내 퇴적토 준설과 수초 제거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4월 말까지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178개소 총 331.22km 하천에 대해 전수조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여름 장마철 이전에 우심 지역의 정비를 먼저 완료하고자 한다.
또한 하천시설물의 소파 보수와 시설 개선 등 하천유지 관리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2022년 12월부터 광양 동천에 하천 퇴적토 준설과 수초 제거를 하고 있으며 시가 보유한 굴삭기를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절감할 방침이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침수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하천 퇴적토 준설과 수초 제거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깨끗한 하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