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장흥군 안양면에 자리한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이 오는 2월 1일 정식 개장한다.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은 수문항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망으로 조성돼 개장 전부터 캠핑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월 중에는 군민과 캠핑 전문가들의 신청을 받아 임시 운영하고 추가적으로 보완할 부분을 점검한다.
캠핑장이 최종 정비를 마치면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은 총면적 22,226㎡에 카라반 7동, 글램핑 4동, 캠핑데크 15개소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각 2개소와 놀이터, 1.5km 길이의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2022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수문해수욕장, 한승원 산책로 수문어촌체험마을 등이 위치해 있다.
캠핑장 시설 사용료는 카라반과 글램핑 4명 기준 평일 80,000원, 주말·공휴일 10만원이다.
야영데크는 크기에 따라 평일 15,000원, 20,000원, 주말·공휴일 20,000원, 25,000원이다.
성수기는 이용료가 소폭 상승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문 블루투어 캠핑장은 다도해의 푸른 바다가 그림처럼 이어진 곳”이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