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설 명절을 앞두고 수원시가 떡·한과 등 설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수원시는 1월 3일부터 9일까지 제사음식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떡류·두부류 등 명절 음식을 만드는 제조·가공업소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해 판매·유통하는 식품접객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행위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모여 안전하게 설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위생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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