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 6일 청사 본관 앞 주차장과 금촌로터리 우리은행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직사회에 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버스 사전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3회에 걸쳐 헌혈 행사를 실시했으며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올해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동절기 혈액 수급이 부족한 시점에 헌혈 운동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계묘년 새해를 헌혈 행사로 함께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헌혈 참여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수적이므로 사진 및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 4시간 인정,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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