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는 최근 영등포 도림보도육교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도봉구 인도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월 6일 외부전문가와 함께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봉구 인도교 쌍문294교 방학 674-35교 방학동 675-20교 석천교 창번2교 창번교 누원교 마을마당교 7개소의 위험요인 및 주요 결함상태를 파악하고 문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도봉구 인도교 7개소에 대해 다행히 시설물 안전에 영향을 주는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도로시설물 총 73개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도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재해·재난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 예산 및 안전관리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