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곡성군이 오는 1월 20일까지 2023년도 원예·특작·과수 분야 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사업은 원예작물 수출 인프라 구축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총 보조금 규모는 8억원 상당이다.
일부 미확정된 국도비 사업은 이번 지원 신청에서 제외됐다.
세부 사업과 사업 규모를 살펴보면 원예작물 수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총 40동을 지원한다.
노후 원예 하우스 시설 개선 사업은 총 100동에 대해 사업을 진행한다.
원예용 관정 지원사업은 16개소, 다목적 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은 23동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농 원예 특용 작물 생산 기반 구축 사업 지원과 신규 과원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 신청도 이번에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는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이다.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1월 2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촌지원과 원예팀으로 문의할 수도 있다.
곡성군은 1월 20일 신청이 마감되면 서류 심사와 현지 심사를 추진하게 된다.
그리고 보조사업 선정 심의회를 거쳐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지원 신청에서 제외된 일부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 등으로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조사업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예·특작·과수분야 사업은 시설하우스 생산 기반 및 현대화시설 구축, 재해 예방, 고품질 농산물 생산, 일손 부족 해소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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