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촌초등학교(교장 한익희)는 1월 10일(화) 학교 앞 덕촌2리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이날 행사는 기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덕촌초등학교에서 제일 어린 1, 2학년 학생 10여 명이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 1일 손자·손녀가 되어 드리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 1, 2학생들은‘지팡이 댄스’와 ‘마술’공연 후 어르신들의 어깨와 등을 안마해 드렸고, 기묘년 한해 할아버지 할머니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리고 준비한 떡과 과일, 음료수를 같이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술하는 교장으로 알려진 덕촌초 한익희 교장이 직접 신기한 마술을 선보여 참석한 어르신들의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 2학년 노○경 학생은 “마술을 할 때는 좀 떨렸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보니 기분이 좋았고,
안마를 해드리며 같이 떡과 과일을 먹으면서 이야기하다 보니 친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 뿌듯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