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10일 계묘년을 맞아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구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의 도약과 비상을 다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구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를 전하고 광진구의 2023년 핵심전략과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500여명의 구민과 각계 인사들은 광진구청 대강당에 모여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신년인사회를 축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인사회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구민 리시빙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후 광진구의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정리한 ‘미리 보는 2023 광진’ 동영상 시청과 김 구청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광진구는 공정과 소통, 친절을 바탕으로 하는 구정 운영으로 균형발전 상생복지 경제활력 문화교육 안전환경 열린소통 등 6대 핵심전략에 맞는 행복한 광진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여러 방식으로 구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해 발전의 초석을 닦고 있다”며 “2023년은 본격적으로 도약하고 비상하는 원년이 될 것이며 실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루기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한 계획들을 반드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구민 새해 소망’ 동영상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활기찬 새해 소망을 이야기하고 2023년 소통 광진에 바라는 점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내빈들과 함께하는 ‘축하 시루떡 커팅식’과 황갑석 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장의 ‘건배 제의’는 광진구의 탄탄한 소통 행정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한편 광진구는 편안한 이동과 자연스러운 신년 하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탠딩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간소한 의전으로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입장객들에게 손소독제를 직접 덜어주고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활동으로 지역 감염 예방에 여전히 힘쓰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