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는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한 2022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마포구가 태화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마포구 장애인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인 장애로 혼자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체 및 가사, 사회활동 등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의 실질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품질평가는‘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제25조에 따라 전국 3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상위 30개 기관에 최우수기관의 등급을 부여했다.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활동지원급여 제공 과정 운영 실태 인력의 전문성 시설 환경 활동지원급여 수급자의 만족도 등 평가 분야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장애인활동지원 최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김명규 관장은 “활동지원사업은 이용자 및 가족, 활동지원사와 사회복지사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인 만큼 모든 분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함께 노력한 결과”고 말했다.
또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의 최전선에서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보조하며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애쓰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포구는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민선8기 구정운영의 초점을 ‘약자와의 동행’에 두고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청장 직속의 ‘장애인상생위원회’를 설치해 장애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구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생활편의 관련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