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가 133면에 이르는 삼선동 공영주차장을 설날 연휴기간 임시무료 개방하기로 결정했으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주차장 운영 관리공단에 따르면 삼선동1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신청 대기자는 약 150여명으로 공영주차장을 정상 운영하면 이 일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27일 준공식 후 한 달간의 보완 및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면서 세부 운영방안 등을 조정하고 성북구도시관리공단과 시설물관리위탁협약 체결을 진행중이다.
삼선동 공영주차장은 지하2층 및 지상2층, 옥상층의 입체식 구조로서 주차공간 133면과 관리실, 화장실 등으로 구성 됐으며 건축심의에 따른 성곽 형태의 외관은 한양도성과 조화되어 주변 경관을 더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정릉, 석관동 등 권역별 공영주차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재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다각적인 사회인프라 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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