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관 설맞이 위문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18일~20일 구는 사당, 동작이수, 대방 등 6개 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공연,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하거나 가정을 방문해 명절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18일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설맞이 신년행사를 개최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 간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행사는 축하공연, 복주머니 전달,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돼 떡만둣국, 소불고기 등 설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마무리된다.
또한 18일~19일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행복주머니’ 행사를 개최해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및 단체, 취약계층 주민 등이 전통놀이, 떡국나눔, 후원단체 전달식으로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18일~20일 동작이수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 주민 가정을 방문해 설 명절 선물세트와 방역용품 등을 전달한다.
이 밖에도 19일 상도,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각각 ‘겨울나기프로젝트 설명절 나눔데이’와 ‘새해에는 두 마리 토끼를’ 행사를, 20일 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 설맞이 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회복지관 설맞이 위문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설맞이 위문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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