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방세 환급금 기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 기부’는 국세 조정, 납세자의 이중수납, 자동차세 연납 후 이전·말소 등으로 발생하는 지방세 환급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기부하는 제도이다.
5만원 미만의 기부는 별도의 신청서 없이 카카오톡 ‘강동구지방세환급금’, 강동구청 세무관리과 전화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환급금 문자신청 전용번호로 간단한 의사표시를 하면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접수해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하고 ARS, ETAX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5만원 이상은 환급통지서와 기부신청서를 팩스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환급자의 신분증 사본 및 날인을 서명으로 대체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에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편리한 방법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 공제 영수증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