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장암1·운천4 지구‘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2일 이틀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사업추진 절차, 경계설정 기준 및 조정금 산정, 토지소유자 동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장암1지구는 예상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재조사에 관한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올해 선정된 사업지구는 포천시 대표 먹거리인 이동 갈비촌 주변으로 상가 및 주택이 밀집한 장암1지구와 운천 전통시장 남쪽 주택 밀집 지역 운천4지구다.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은 2개 지구 1,260필지 401,103㎡를 대상으로 지구별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국비 251,524천원을 지원받아 2024년 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에 따른 불편은 해소하고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에 기여한다 앞으로 원활한 사업추진과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