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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반도체 클러스터 편

    평택-부발·수도권내륙선, 무상교통 등 시민교통수단 박차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3-01-15 08:15:54

    안성시는 지난해 12월 16일 안성시의회에서 2023년도 예산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안성시는 부서별로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오는 1월 25일·26일·30일에는 김보라 시장에게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한 후, 2월 7일부터 2월 17일까지 열리는 안성시의회 제210회 임시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의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다. 주요 사업은 ▷반도체 산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 추진 ▷호수관광사업 ▷무상 버스 정책 ▷주요 도로망 건설 ▷소상공인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추진 ▷세대별 맞춤형 복지 구현 ▷시민 참여형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 추진을 앞두고 “2023년도 안성시의 화두는 물실호기(勿失好機)로 지역혁신과 변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면서 “안성 시민들에게 약속한 민선 8기 사업을 가속화 하는 한편, 모든 역량을 결집해 시민이 행복한 안성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

    보개면 동신리 48만 평 부지에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기업특례보증·빈 점포 지원·공공배달앱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제 활력 제공

    안성시는 평택 삼성고덕산업단지와 용인 SK반도체클러스터를 연계해 협력 업체와의 지원을 강화하고 산단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 등 신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6,150억 원을 투자해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약 48만 평) 부지에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K반도체 클러스터 편입과 함께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과 소재, 부품, 장비 등 지역발전을 이끌 특화 산업단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성시는 300억 원을 투자해 강의실·실습실·회의실 등을 갖춘 1,200평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로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반도체 산업을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정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업·대학·시민과 함께 꾸준히 소통하며 안성시가 K-반도체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안성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과 기업 등을 위해 지원체계를 튼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는 올해 어르신 무상교통을 추진한다.]

    올해는 기업 특례 보증과 지역화폐 발행, 빈 점포 지원, 공공배달앱 활용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제활력을 제공하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대학들과 안성의 문화를 활용하며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평생 교육을 화두로 중장년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며 경단녀와 노년층 등 계층에 맞는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 문화공간을 조성해 젊은 세대의 자립성을 확보하며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온라인 마케팅, 셀프브랜딩 교육, 창업오디션 등을 지원한다.

    평택-부발선 예비타당성조사
    수도권내륙선 사전 타당성 조사 실시 중
    고삼·금광·칠곡·용설·청룡·만수·미산·덕산·두메 5개 호수 관광사업 본격화

    안성시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평택부발선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이 진행 중이고 수도권내륙선은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다. 최근에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와 관련된 거리 제한 개정안이 의결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여기에 김보라 시장은 역세권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고삼호수와 칠곡 노을빛 호수 조성사업 등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핵심호수 5개소(고삼·금광·칠곡·용설·청룡호수)와 연계 호수 4개소(만수·미산·덕산·두메호수)가 대상지이다.

    이와 함께 금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보완·정비하고 안성천을 중심으로 휴식 공간과 버스킹 예술제 등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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