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2023 영양듬뿍 행복밥상’추진
[금요저널]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애인·독거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영양듬뿍 행복밥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운서동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특별영양식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서동 협의체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생단체 위원들의 협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영양듬뿍 행복밥상’은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운서동 연간 기획사업으로 결식이나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30여 가구를 선정해 특별영양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에 조리전용공간 동네부엌을 개설해 이전보다 더 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하고 있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매월 가정방문을 통해 영양식을 전달하며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복지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종배 운서동장은 “지역사회 복지사업 진행에 꾸준히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관내 소외계층의 애로사항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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