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8일 김동일 시장과 청소영농조합법인 이양표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1000만 원 상당의 10kg 사포닌 쌀 200포로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어르신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청소영농조합법인 이양표 대표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 공유, 드문모 심기 기술 선도적 도입 확대, 사포닌 쌀 생산 등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한국농수산대학교 식량작물 전공 벼 부문 현장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사포닌 쌀은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포함된 기능성 쌀이며, 사포닌은 면역력 강화는 물론 심혈관질병 예방, 암 예방, 다이어트, 피로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