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 설맞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관내 9개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기원하며 양곡 각 20kg 2포씩 총 360kg를 지원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소불고기, 모듬전, 나물, 과일 등 따뜻한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설은 유난히 더 춥고 어려운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더 마음이 쓰인다”며 “작지만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올해도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 사업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김주욱 광명7동장은 “위기 상황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열심히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광명7동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좋은 일에 뜻을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