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1인 가구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담은 안내서 3,000부를 제작했다.
이 안내서는 광진구에 거주하는 누구나 1인가구 지원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와 제도를 선별해 사진과 그림 등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보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지난해 개소한 광진구 1인 가구 지원센터의 시설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는 내용까지 담아 1인 가구의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내서는 안전, 건강, 고립·경제, 주거 4개 분야 총 21개 사업을 소개했고 광진구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유관기관의 사업까지 수록했다.
아울러 구는 1인 가구 사업별 핵심 내용을 구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여성1인가구 생활안심물품 지원’, ‘청년1인가구 마음·건강 챙기기’, ‘퇴원 후 일상회복 안심동행 서비스’ 등 각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 및 자격, 신청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은 본문 하단에 안내된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제작된 안내서는 각 동 주민센터와 광진구 1인 가구 지원센터에 배부됐으며 각 기관에 방문하는 1인 가구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광진구 1인 가구 지원센터는 2개소로 건대입구역 인근 더 라움 펜트하우스 애비뉴B동 3층과 중곡역 인근 보건복지행정타운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다.
한편 광진구 1인 가구 지원센터는 19일 오후2시, ‘제1회 설날맞이 희망동행 나눔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동행 나눔 전달식’은 광진구 내 청년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화양동과 중·노년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중곡4동 그리고 센터가 위치한 자양4동 거주 취약계층 1인 가구에게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1인 가구 지원센터에서 후원한 동행 선물은 라면 120박스와 쌀 10kg 45포대로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대상자별 특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 ‘1인 가구 지원 안내서 제작’과 ‘제1회 설날맞이 희망동행 나눔 전달식’ 등 1인 가구에게 불편함 없는 광진 살이를 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수요자 입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지원 사업들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