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설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8개소에 대해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는 건축물 바닥면적이 5천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 중 문화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종합병원, 관광숙박시설에 대해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관리 하고 매년 1회 재난훈련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 및 운영상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다중이용시설 위기 상황 매뉴얼 현행화 및 관리상태가 양호했으며 시설물 상태,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상태도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시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재난훈련 실시 및 매뉴얼 현행화, 시설물 안전점검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파주시는 다중이용건축물 외에도 상점가, 물류창고 안전점검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종교시설, 종합병원 등 다른 건축물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