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관리 상황반을 운영한다.
시는 도로관리 상황반 및 현장 출동반을 운영해 도로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사고 발생 시 잔재물을 처리하는 등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라 폭설 시 비상대기 후 주요도로 제설을 실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지난 16일부터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포트홀 및 도로시설물 파손여부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폭설 및 기온급감에 따른 결빙에 대해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응급복구체계를 유지해 포트홀 등 각종 도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도로상 교통사고 발생 시 차량을 갓길로 이동하고 사람은 갓길 밖으로 대피해야 하며 차량 이동이 어려울 경우 트렁크 개방 및 삼각대 설치 등 최소한의 안전조치를 한 후 갓길로 대피해 2차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눈길 안전운전 요령으로는 저속·감속운행, 안전거리 유지, 스노우체인 등 월동장구를 준비하고 타이어는 사전에 스노우타이어로 교체, 부동액, 배터리 등 이상 유무를 점검해야 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