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2월 10일까지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 2단계‘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안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과 가구소득을 비교해 부족한 금액의 절반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작년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기준 중위소득 50%이하, 재산 3억 2천6백만원 이하인 484가구를 선정해 매월 지원하고 있다.
이어 올해는 2단계 사업에 참여할 지원집단 1,100가구, 비교집단 2,200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면서 재산이 3억 2천6백만원 이하인 가구로 확대한다.
기존 복지급여 수급자도 참여 가능하다.
다만, 현행 복지제도 중 현금성 복지급여인 생계·주거급여 기초연금 서울형기초생활보장 서울형 주택바우처 청년수당 청년월세는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참여 대상자는 무작위로 선정하며 최종 선정까지는 총 6개월이 소요된다.
2단계 안심소득 지원집단으로 선정될 경우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5% 기준액에서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안심소득액으로 매월 2년간 지원받는다.
가구소득이 0원일 경우 1인 가구는 매월 883,110원, 4인 가구는 2,295,41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복지포털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안심소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다산콜센터 또는 서울 안심소득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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