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현황을 진단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평가한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는 새내기 직원들의 청렴루키와 구청장의 명예루키 활동이 빛났다.
청렴루키는 새내기 직원들과 구청장이 함께 청렴 공감 토크를 통해 청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렴 시책을 홍보하는 등 조직 내 청렴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활동이다.
아울러 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공직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청렴 책읽기 교육 이해충돌방지 실천 결의 서약서 작성 이해충돌방지 집중 교육 및 온라인 신고센터 개설 전 직원 릴레이 청렴 서약서 서명 청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직자는 공익의 대변자로서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에게 봉사하고 청렴해야 한다”며 “이번 성과는 전 직원과 구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