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하며 올해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501개 공공기관을 심사했다.
기존에 각각 심사했던 청렴도와 부패방지시책을 올해부터는 통합해 평가했으며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비중으로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동작구는 종합청렴도 83점으로 2등급에 해당하며 청렴체감도 79.9점 청렴노력도 87.6점을 받았다.
특히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기관장·고위직 노력과 리더십 반부패 추진계획이행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분야는 타 자치구 평균보다 10.1점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구는 민·관 청렴협의체 구성 청렴골든벨 개최 청렴달력 제작 등 동작구만의 특색을 살린 청렴 시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동작구는 감사원 주관‘2022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관‘2022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는 각종 평가에서 청렴성과 투명성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한 으뜸구 동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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