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직접 구민을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2023 희망·행복 구민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16일 관내 소기업·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3월까지 문화·예술 경제 교육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와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구민을 직접 만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특히 딱딱하고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구민과 현장에서 진솔하게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6일 소기업·소상공인과의 간담회에서는 소기업·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과 구청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18일 진행된 영등포구 파크골프협회 간담회에서는 생활체육 진흥 및 파크골프 종목 지원 계획, 파크골프장 운영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로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들의 궁금증과 건의사항 등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임으로써 구민들의 구정 참여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 밖에도 최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관내 169개 전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불편사항을 듣는 ‘새해맞이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을 펼쳐 소통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문화·예술, 복지, 영유아, 체육, 교육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구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실질적인 생활자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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