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동작구가 다음달 6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의해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 결과는 경제정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3만 1천여 개소이며 사업장이 별도로 없는 가정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유튜버 간판 없는 공부방 등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0개이다.
구는 지난 1월 조사요원으로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 49명을 선발했으며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이용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해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되고 결과는 올해 말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이번 조사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시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이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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