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2월 3일부터 4일까지 입춘을 맞아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휘호 행사를 금천 문화예술인 커뮤니티 공간 ‘만천명월 예술인家’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천구의 대표적인 서예 예술을 선보이고 봄의 문턱에서 글로써 구민들에게 복을 나누기 위해 ‘금천서예가협회’ 예술인과 연계해 기획했다.
예술가가 직접 쓴 붓글씨를 나눠주고 어린이가 직접 서예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2월 3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예술가가 직접 붓글씨로 쓴 봄맞이 문구를 금천구민에게 선사한다.
참여자는 누구나 ‘입춘대길’ 등을 비롯해 가훈, 마음에 오래 두고 싶은 글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입춘 맞이 휘호 행사는 ‘만천명월 예술인家’ 2층에서 진행하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월 4일 오후 2시부터는 사전 예약을 마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서예 글쓰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당 1시간씩 총 2회 운영하며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서예의 멋을 느끼고 입춘대길의 의미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많은 지역 예술인들과 연계해 구민들이 다양한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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