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2월 6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학습 동아리를 대상으로 ‘2023년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 내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평생학습 문화의 조성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아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 교육포털에 승인된 학습동아리 가운데 5명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모임을 하는 동아리는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동아리 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학습형’과 학습결과를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지식나눔형’ 2개 분야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분야 구분 없이 25개 동아리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강사료, 교재비, 재료비 및 활동에 필요한 직접경비를 동아리별로 10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 1회 주민학습 동아리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문화가 확산되고 지역사회에 재능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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