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상 콘텐츠 분야를 배워 취업과 창업을 희망한 서울 청년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가 이달 19일까지 영상 기획과 제작 관련 전반적인 교육을 무상 제공하는 ‘종로 콘텐츠 클러스터 3기’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와 종로구가 함께 추진하는 2023년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 일환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전문가를 길러내고 취업·창업까지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뜻깊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 1년간 팀 프로젝트와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콘텐츠 클러스터 1기 수료생 14명에 이어 2기 수료생 15명까지 총 29명의 전문가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3기 교육생은 오는 3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00시간의 관련 분야 교육에 참여하고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기회 또한 얻게 된다.
관심 있는 만 19세~39세 서울시 거주 청년 누구나 19일까지 종로 콘텐츠 클러스터 누리집과 SNS 등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이고 종로구민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교육비와 시설 이용비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3기를 맞이한 종로 콘텐츠 클러스터는 영상 분야에 뜻을 가진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면서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시와 손잡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